2025년 어린이날, 한부모 가정을 위한 서울 무료 행사 안내

다가오는 2025년 어린이날(5월 5일),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야 하겠지만, 특히 한부모 가정에서는 경제적·시간적 부담으로 인해 고민이 많으실 수 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일부 한부모 가정을 위한 지원이 포함된 행사를 소개드립니다.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서울시 가족센터 '한부모가족 나들이 프로그램'

📍 서울 전역 (구별 가족센터 운영)
📅 5월 5일 기준, 사전 신청제
🎟️ 참가비: 무료 (선정 시)
서울시 각 구청 산하의 가족센터에서는 매년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소규모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대개는 키즈카페, 체험형 박물관, 동물원 나들이 등이며, 왕복 차량 지원 또는 도시락 제공 등이 포함되기도 합니다. 💡 신청은 각 자치구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가족문화지원' 항목 참고

2.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 체험예약 대상 우대

📍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 입장 무료, 일부 체험 프로그램 사전예약 필요
국립중앙박물관 내 어린이박물관3~7세 아이를 위한 실내 체험 공간입니다.
한부모 가정 등록 시 예약 경쟁에서 우선 배정 대상으로 선정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전에 가족 유형을 등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실내이므로 날씨 걱정 없이 나들이 가능!

3. 꿈나무 마을 어린이 축제 (서울시립청소년시설 주관)

📍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248 (서울시립꿈나무마을)
📅 2025년 5월 5일
🎟️ 무료 입장
🎈 풍선 체험, 공예 부스, 푸드트럭 등 아이 중심 행사 풍성
서울시 산하 청소년복지기관에서 운영하는 야외 어린이날 축제</strong입니다.
한부모 가족을 위한 별도 쉼터 공간, 기저귀 교환존, 물품 보관소가 마련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 무료 음료 및 도시락 쿠폰 제공 가능성 있음 (선착순)

4. 문화누리카드 활용 이벤트 - 어린이극장 입장 할인

📍 서울시 소재 공공문화시설
💳 문화누리카드 보유자 대상
🎭 어린이날 연극 및 인형극 최대 70% 할인
한부모 가정이면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이 되며, 어린이날을 앞두고 서울시립극단, 아람누리, 종로 어린이극장 등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실제 제임스와 함께 봤던 인형극 “괴물친구 방귀쟁이”는 유쾌하면서도 교훈적이었고, 한부모 가정으로 함께 오신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온라인에서 신청 가능

5. 서울도서관 북페스티벌 - 아빠/엄마 없이도 함께 읽는 공간

📍 서울시청 옆 서울도서관
📅 5월 4~5일 진행
📚 그림책 읽어주기, 작가 낭독회, 무료 책 나눔
서울도서관에서는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혼자 온 아이 코너’를 운영합니다.
혼자 도서관을 찾은 아이에게 자원봉사 청소년이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를 혼자 보내야 하는 부모에게도 안심이 되는 행사입니다. 💡 입장 전 보호자 전화번호 등록 필요

💬 한부모 가정 어린이날, 이렇게 준비해보세요

이미지 : 문화누리카드
이미지 : 문화누리카드

  • 📌 미리 자치구 가족센터 홈페이지 방문 → 무료 행사 신청
  • 📌 문화누리카드 활용 → 연극, 공연 등 지원받기
  • 📌 서울형 아이돌봄 서비스 병행하여 당일 시간 확보

한부모 가정이라고 해서 아이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지 못하는 건 아닙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제임스 아빠도 혼자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기에, 비슷한 부모님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두의 어린이날, 모두가 웃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응원합니다. 😊